제주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제주도체육회 소속 선수가 입건됐다.
1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내 모 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ㄱ씨가 최근 다른 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를 폭행해 상해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조사 결과, ㄱ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제주시 길거리에서 ㄴ씨가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ㄴ씨는 눈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와 ㄴ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체육회는 지난달 말 대구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소속 간부가 여직원을 강제추행하는 사건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부평국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체육회 임원들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안기고, 도민과 체육인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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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체육회 기강이 좌르르르 무너젖다 선수관리도
도체육회 모든 전반에 걸처 대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 시민사회 단체들 검찰에 수사의뢰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