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2002 새희망 서귀포시', 월드컵20주년 기념행사 추진
상태바
'어게인 2002 새희망 서귀포시', 월드컵20주년 기념행사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제주유나이티드 인천과 홈경기...월드컵 당시 개최 공로자 13명에 감사패도 전달 

서귀포시가 2002한일월드컵 20주년을 맞이해 'AGAIN2002 새희망 서귀포시'를 모토로 기념행사를 갖는다.

서귀포시는 '2002한일월드컵' 개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8일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로 인천과 기념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 홍보관에서는 20년 전 월드컵 당시 개최 공로자 1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기념식 행사가 열린다.

주월드컵경기장 내에서는 경기 전 시축행사, 감사유니폼 전달, 월드컵20주년 기념 동영상 송출, 경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2002월드컵의 축구붐을 이어가기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이를 활용한 전지훈련팀 및 국제·전국대회 유치에 노력해 왔다.

2002년 시민 성금으로 조성된 시민축구장을 포함해 3개소 3면이었던 축구장이 현재는 11개소 17면으로 확충됐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59억 원을 투입해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생활SOC 인프라 확충을 위해 표선, 남원, 안덕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문화체육복합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장애인전용 반다비체육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서귀포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 전지훈련단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한일월드컵 당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예선전으로 브라질vs중국전, 슬로베니아vs파라과이전과 16강전으로 독일vs파라과이전 가 열린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