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소주, 몽골 주류시장 진출..."전세계에 K-소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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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소주, 몽골 주류시장 진출..."전세계에 K-소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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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한라산-㈜헤베컴퍼니 수출 파트너쉽 협약

제주 대표 주류 브랜드인 한라산소주가 세계 주류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몽골로도 본격 진출한다.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몽골 시장 신규 진출을 위한 ‘제주상공회의소-㈜한라산-㈜헤베컴퍼니 수출 파트너쉽’ 협약식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한라산 현재웅 대표이사, ㈜헤베컴퍼니 강성원 대표이사 등 수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제주상공회의소는 ㈜한라산 제품의 몽골진출을 위한 애로사항의 해소에 힘쓰고, 유관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주상공회의소 양 회장은 "오래 전, 몽골은 한반도에 소주를 전파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현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술이며,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소주로 인정받아 몽골에 수출 하는 것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라산은 안정적인 제품의 생산 및 공급뿐만 아니라 ㈜헤베컴퍼니의 몽골시장 내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단일 거래선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헤베컴퍼니는 몽골 현지의 E-Mart, Normin Super Market 등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CU, GS25 등 CVS 편의점 채널 중심으로 판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라산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대표브랜드인 ‘한라산17’과 ‘한라산21’ 제품의 미국, 베트남, 프랑스, 호주 등 12개국 수출로 성공적인 해외 판매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2020년 총 12만병을 미국에 수출했으며 매년 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 내 유명 마트 체인인 H-Mart,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 입점해 판매량을 넓혀가고 있었으며, 코로나19 해제가 되면 K-BBQ 등 식당을 통해서도 판매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산 현 대표이사는 “한라산소주가 제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창립 72주년을 맞는 한라산소주는 제주와 함께 성장해온 순수 향토기업으로 제주 향토제품의 우수성과 제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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