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콕 이어 싱가포르 직항노선 취항...주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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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콕 이어 싱가포르 직항노선 취항...주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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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첫 취항...무사증 입국재개 후 외국인관광객 점차 증가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현지 관광업체 대상 제주관광설명회.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중단됐던 제주도의 무사증(무비자) 입국 제도가 이달부터 재개된 것과 맞물려, 그동안 꽉 막혔던 제주 기점 국제항공노선의 하늘길도 점차 뚫리고 있다.

지난 2일 제주-방콕 노선에 이어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간 국제선이 정기 취항하면서 2년 여간 '개점 휴업' 상태에 있었던 외국인 관광시장도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국적 스쿠트항공이 15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정기적 제주도를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에 이어 한국에서 출발하는 두 번째 직항노선으로, 기종은 비행거리를 감안해 총 210석을 갖춘 A321(neo)가 투입된다. 

첫 취항편인 스쿠트항공기 TR812편은 15일 오전 1시35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이륙해 오전 8시 50분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 항공편은 201명 만석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첫 비행기에는 말레이시아 유력여행사 상품개발자와 클룩(Klook)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마케팅 담당자들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제주에 도착해 신규 관광지와 제주안심여행 팸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스쿠트항공이 도착하는 시간대에 제주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함께 환영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오함께 제주도는 보다 안전한 방역대응을 위해 입국자에 대해 3일 내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지원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격리와 응급환자 의료체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정기 취항에 앞서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스쿠트항공사를 방문해 공동 마케팅을 협의하고, 현지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년 2개월 만에 제주 직항노선이 다시 열려 스쿠트항공의 제주노선과 호텔 예약사이트 검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제선 정기 취항이 국제관광업계의 시름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항공 접근성을 높여 도민들이 해외 방문 시 시간적·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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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시, 제주! 2022-06-14 23:06:17 | 14.***.***.202
제주는 글로벌 도시가 되어야 한다.
아니 될 수 밖에 없다.

제주발 중국,일본 거대도시들은 물론 싱가포르,홍콩,방콕,마닐라등 심지어 먼훗날 미주나 유럽노선까지 제주는 대한민국의 宝库이다.

다만 도지사나 대통령같은 최고 지도자가 그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지정학적 장점과 4계절 천혜의 관광자원을 살려 제주를 관광과 쇼핑,컨벤션이 함께 하는 글로벌 도시로 육성함이 제주는 물론 대헌민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모델이 될 것이며 이는 국가안보에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