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묘산봉 관광지, 비사업부지 제척...식물원에 용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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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묘산봉 관광지, 비사업부지 제척...식물원에 용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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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건축위원회, 묘산봉 관광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묘산봉 관광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관광지 개발이 추진되지 않는 부지가 사업대상부지에서 제외되고, 식물원 건물에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용도가 추가됐다.

제주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최근 제주도청 본관 삼다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묘산봉 관광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원안 수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묘산봉 사업부지 가운데 옛 청암영상테마파크 및 군도 69호선 부지 등 일부 부지를 사업부지에서 제외하고, 식물원 건축물에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를 추가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청암영상테마파크 개발사업은 사업비 587억원을 투자해 묘산봉관광지구 내인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산 157-4번지 일대 20만8000㎡에  태왕사신기 세트장을 포함해 영상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해 2006년 5월 사업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그해 6월30일 공사에 착공한 후, 이듬해인 2007년 1월 '태왕사신기' 세트장을 사업부지로 편입해놓은 후, 이후 공사를 전혀 하지 않아 지난 2012년 개발사업 시행승인이 취소됐다.

군도 69호선의 경우 사업자가 공사 후 기부채납을 완료함에 따라 개발사업 부지에서 제외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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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2022-10-03 22:29:02 | 106.***.***.192
묘산봉관광지 개발 에 앞서 일주동로에서 관광지까지의 현행 왕복
2차선도로 부터 당장 4차선이상의 도로를 확보 하는것과 주변 인근도로확보가 우선시 되어야하며 주변 경관정비또한 힘써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