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혈, 생명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빵나눔터에서는 10여명의 회원들이 대학RCY와 협업을 통해 ‘헌혈자를 위한 제빵 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날 만들어진 쿠키로 헌혈자의 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도내 헌혈의 집과 ‘단체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헌혈버스에서는 오는 19일까지 헌혈에 참여하는 모든 헌혈자분들한테 헌혈자의 날 기념품을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건산 제주혈액원장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헌혈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혈액수급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헌혈운동 관련 4대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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