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대운동장, 학생들이 제작한 '벽화'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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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대운동장, 학생들이 제작한 '벽화'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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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작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
벽화작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벽화로 새롭게 단장됐다. 

대운동장 벽화 작업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제주대 총학생회(회장 양우석)가 주관하고 KT&G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가 협업해 이뤄졌다. 이 작업에는 제주대 학생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기존 노후화 된 벽화를 없애고 새롭게 그려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벽화 주제는 대학생들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상상, 행복’ 이다. 

벽화는 특히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한 도색과 그림 소재로 페트병 뚜껑 등을 재활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으로 꾸며졌다.

대운동장 벽화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기존 스탠드 밑 벽면 외에도 스탠드 상단과 빈 공간 등에 벽화를 넣어 대운동장 분위기를 문화적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양우석 총학생회장은 "이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학생들의 유대강화와 자긍심 및 애교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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