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개발공사와 50억원 규모 ‘상생협력 대출’ 시행
상태바
제주은행, 개발공사와 50억원 규모 ‘상생협력 대출’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오는 13일(월)부터 ‘제주삼다수 상생협력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지원은 지난 달 30일, 제주은행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ESG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으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지원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도내 경기 활성화 및 ESG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상생협력 대출’은 신용도에 따라 기업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금액에 대한 발생이자 중 2.0%를 감면하여 1년간 지원한다. 대출규모는 총 5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기업 중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대상 소상공인’ 또는, ‘ESG경영기업’(△환경경영시스템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기업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인증기업 △신규채용 및 고용유지기업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이다.

제주은행은 도내 100여개 이상의 소기업 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품의 자세한 내용 설명 및 대출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가까운 제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이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