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0일까지 공영버스 운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년퇴직 등에 따른 공영버스 인력 보충을 위해 실시되며, 운전원 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8일 통보된다.

지원자격은 공영버스 운전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성실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로,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 제9조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공고일 전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55세 이상 ~ 만65세 이하인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채용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760-3105, 760-3111)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