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 내 낡은 인도를 정비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정부합동청사 동측에서 무지개아파트 앞 사거리까지 총 250m 구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2007년 시민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 당시 조성된 이 인도 구간은 수목 뿌리로 인한 인도 들림현상, 노후로 인한 파손 등으로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7월까지 기존 파손된 인도를 철거하고 도막형바닥재 포장, 볼라드 및 점자블럭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목 뿌리로 인해 반복되는 인도들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식수대 정비를 통해 향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에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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