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정상등교 및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안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이달 중에 학생안전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 교육활동 △교육시설·안전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19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순문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학교방역·급식위생 점검반, 교육활동 점검반, 교육시설·안전 점검반 총 3개 점검반을 편성해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운영한다.
학교방역·급식위생 점검반은 △학교 감염병 관리 현황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등을 확인한다.
교육활동 점검반은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 학생 정신건강 보호 등을 점검한다.
교육시설·안전 점검반은 △통학 안전관리(차량안전, 교통사고 등) △학교 건출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 △자연재해 대응관리(태풍, 지진, 화재)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오 부교육감이 적극 학교 현장에 방문하여 일상 회복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각종 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안전 집중점검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교의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현장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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