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는 2일 제주도지사 선거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오영훈 후보의 민선 8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상공업계는 당선인이 열린 마음으로 민심과 소통을 통해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역동적인 제주경제 재도약을 이뤄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주상의는 "전통산업기반의 구조적 저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경제가 성장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각종 개혁과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 미래가 달린 많은 현안들이 다양한 이슈와 얽혀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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