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무소속 양병우 후보(64)가 당선되면서 재선의원 대열에 합류했다.
양 후보는 최종 44.1%의 득표율을 보이며 접전을 벌였던 국민의힘 이윤명 후보(39.7%)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서윤 후보는 16.2%의 득표율을 보였다.
양 당선인은 공직자 출신으로 대정읍장 등을 지냈다. 이어 보궐선거를 통해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대정 마늘.양파.감자 등 안정적인 보장 및 부족한 인력대책 마련 △알뜨르비행장 평화대공원사업 추진 △365일 민관협력의원 개원 △대정읍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추진 △운진항 주차타워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영어교육도시 활성화 추진 △모슬포 어항확장 추진 △농업용수 물 문제 해결 △ 서부지역 농산물 주산단지 도로 계획 수립 △권역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 성장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등도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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