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는 30일 오후 7시 대규모 총력 유세를 갖고 막바지 세 결집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과 편안한 삶을 만들어 줄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또한 이번 지방선거를 잘 치러야 제주도정은 물론 현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고, 집권여당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현안 해결과 확실한 중앙정부 및 집권여당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검증된 일꾼이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어야 한다”며 “저는 두차례 의정활동을 통해 열정과 성실함을 겸비한 지역일꾼으로서의 검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정희망연대 지방분권 위원장을 지낸 만큼 확실한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저는 도남 토박이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여러분과 함께 삶의 터전을 일궈 왔고 앞으로도 함께 일궈 나갈 것”이라며 “제가 제시한 공약이 지켜지려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시는 소중한 한 표 한 표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늘 그래왔듯 제시한 공약은 반드시 지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짐과 고단함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도남복합센터 건립 △주차타워 등 추가적인 공영주차장 조성 △영유아‧어린이 통합돌봄센터 및 작은도서관 설치 △학원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지원 조례 제정 △학생‧여성 안심귀가 인프라 구축 및 통학로 지속 정비 △청년소통협력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도남복합센터 지역인재 우선 고용 등 청년일자리 지원 강화 △청년예술인 창작 지원 확대 △도남 녹지지역 도시계획 재정비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건립 △이도초~중앙중 잇는 도시계획도로 조속 개설 △‘공동주택 관리 조례’ 개정 노후 공동주택 지원액 대폭 확대 △이도주공아파트 및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지원 등도 약속했다.
이어 △‘치매예방 시범동’ 지정 및 건강·여가 등 프로그램·어르신 일자리 확대 △기관 및 단체-소상공인 1대1 결연 △주요도로 전선지중화 및 도시가스배관 설치 에너지복지 향상 △간판개선사업 지속 추진 △도남동(법정동) 행정동으로의 분동 추진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