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제7기동전단 화천함 장병들,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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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제7기동전단 화천함 장병들,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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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제7기동전단은 화천함 장병들이 백혈병 및 소아함 어린이 환우를 돕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군으로서 사명을 다하고자 전부대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우정희 화천함 부장은 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손태일 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에게 해군제7기동전단을 뜻하는 77개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손태일 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장은 “기증받은 헌혈증은 제주도 내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해군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충우 화천함장은 “화천함에서 기부한 헌혈증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헌혈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군 본연의 임무와도 부합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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