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현 도의원)은 29일 오후 5시 화북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총력 유세를 갖고, "검증된 일꾼, 재선의 힘으로 화북 현안을 확실히 해결하겠다"면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총력유세에는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주요 인사, 지역주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찬조연설이 끝난 후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면 연단에 오른 강성의 후보는 “화북의 주민의 일꾼으로 주민의 부름을 받은 그 자리의 엄중함을 알겠기에 한눈팔지 않았다"면서 "타협하지 않았다. 꼼꼼하게 살폈다. 무엇이 가장 화북동민과 미래세대에게 이 제주를 물려줄 수 있는지 늘 고민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다시 여러분들의 응원과 지지와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배려 때문에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면서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있다고 하지 않고,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화북공약은 최선을 다해 완성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주외항 2단계를 조속히 추진하여 완공하겠다. 노후화된 시설들도 개선하겠다"며 "특별히 공동주택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 경로당, 도로와 인도, 주차장 문제 제대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그래서 동부지역서 가장 발전된 도시였던 화북의 명성을 되찾아 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 화북은 4년의 노하우를 지닌, 일 잘하고 실력있는 강성의가 필요하다"면서 "여러분의 일꾼이 되어 화북의 현안과 제대로 풀어가겠다. 화북동민이 함께해야 도의원이 될 수 있다.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강성의에게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