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후보 "아이들 손잡고 미래로 갈 것...꼭 투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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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후보 "아이들 손잡고 미래로 갈 것...꼭 투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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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독려 기자회견..."제주, 대한민국 교육 중심 만들 것"
ⓒ헤드라인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투표 격려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30일 "코로나를 넘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미래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해,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 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아이들만 바라봤다. 코로나에서도 아이들만 바라보고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늘 아이들과 학교 현장의 편에 서고자 했다"며 "그 과정마다 주변을 잘 살피지 못했다. 논란도 많았고 부족함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준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은 깊은 송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교육감은 책임지는 자리다.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가장 먼저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 4년, 코로나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치유하며 회복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기간에 약속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신제주 지역 여학생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연동·노형 지역 학교의 과밀화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라지역에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서부중학교를 안정적으로 개교하겠다"며 "IB학교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평가와 수업을 뿌리내리면서, 국제학교 수준보다 더 좋은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최고의 교육 복지를 더욱 획기적인 수준으로 만들겠다"며 "고등학생부터 버스비를 전액 지원하겠다. 노후한 화장실을 개선하고 여학생 화장실을 늘리면서 가장 쾌적하고 건강한 화장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고3 학생들을 위해 수능 이후 코로나 극복 위로금을 지급하겠다"며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투표 격려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또한 이 후보는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중심 학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사립 차별없는 교육과 행정 지원을 하겠다"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1학생 1태블릿 기기를 보급하고, AI를 통한 맞춤형 학력 지원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귀포 도시계획도로 사업도 당선되면 즉시, 숙의형 공론화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지역 발전이 상생하는 모형을 수립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따뜻한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한 표, 한 표가 절실하다. 6월 1일 모든 도민들이 투표해서 미래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다시 기회를 얻으면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하는 것은 더 크게 키우면서 제주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실현하겠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도민들, 아이들과 함께 미래로 가겠다. 더 겸허하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고 피력했다.<헤드라인제주> 

<이석문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선생님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여러분.

뜨거웠던 선거 운동을 내일이면 마무리합니다. 
6월 1일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8년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아이들만 바라봤습니다.
코로나에서도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늘 아이들과 학교 현장의 편에 서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마다 주변을 잘 살피지 못했습니다.
논란도 많았고 부족함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은 깊은 송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감은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교육감은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가장 먼저 지켜야 합니다.
앞으로 4년, 코로나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치유하며 회복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저에게 코로나를 넘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미래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선거 기간에 약속 드렸던,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신제주 지역 여학생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연동·노형 지역 학교의 과밀화를 해소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오라지역에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서부중학교를 안정적으로 개교하겠습니다. 
IB학교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평가와 수업을 뿌리내리면서, ‘국제학교 수준보다 더 좋은 제주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교육 복지를 더욱 획기적인 수준으로 만들겠습니다. 
고등학생부터 버스비를 전액 지원하겠습니다.
노후한 화장실을 개선하여 여학생 화장실을 늘리겠습니다. 
학교 화장실에 비데도 설치하면서 가장 쾌적하고 건강한 화장실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고3 학생들을 위해 수능 이후 ‘코로나 극복 위로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무상교복을 지원했듯이,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준비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도청, 의회와 협력해 급식 단가를 더욱 높여서 더욱 맛있고 건강한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실현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중심 학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사립 차별없는 교육과 행정 지원을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1학생 1태블릿 기기를 보급하고, AI를 통한 맞춤형 학력 지원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도청, 의회와 ‘일상회복 협의체’를 구성하고, 어르신들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온라인 구매를 최소화하고, 지역 물품을 우선 구입하면서 소상공인과 지역 업체들의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서귀포 도시계획도로 사업도 당선되면 즉시, 숙의형 공론화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지역 발전이 상생하는 모형을 수립하며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과 선생님, 교직원, 학부모, 학생 여러분.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따뜻한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 표, 한 표가 절실합니다. 
6월 1일 모든 도민들께서 투표하셔서, 미래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주시기를 호소 드립니다. 
다시 기회를 얻는다면, 부족한 것은 충실히 채우고 잘하는 것은 더 크게 키워가면서 제주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도민들, 아이들과 함께 미래로 걸어가겠습니다. 
더 겸허하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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