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후보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 무상 보급"
상태바
이석문 교육감 후보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 무상 보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문 후보
이석문 후보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28일 “다문화 학생에 대한 언어 교육 지원을 강화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기초학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모국어와 한국어의 이중언어 교육 교재를 개발, 보급하겠다”며 “스마트펜 및 교재 등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도 무상 보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통신문 번역서비스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겠다”면서 “번역된 가정통신문을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에 연동해 다문화 가정이 쉽고 편하게 학교 학사 일정 등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코로나로 더 힘들었던 다문화 및 탈북학생·가정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든 아이들의 동등한 회복을 도모할 것”이라며 “학생 및 학부모 학습ㆍ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학습 및 상담 통역지원사를 양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협력 및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