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끝까지 겸손하게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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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끝까지 겸손하게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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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7일 오전 10시 제주시 연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6.1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자 200여 명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한 송재호·위성곤·문대림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한 목소리로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제주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투표하지 않으면 메아리에 불과하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 후보의 지지율이 투표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국민이, 도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야 한다. 우리끼리만 얘기하는 것은 전혀 소용없다”면서 “저는 오직 도민의 이익을 위해 여의도 정치권도 비판하겠다. 도민의 행복만이 나의 절대적 가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제 투표가 시작됐다. 남은 5일은 비상상황인 만큼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며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오 후보는 “제주도민들은 조금이라도 건방지다고 생각하면 여지없이 지지를 거둬들인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도민들을 만나고 열심히 지지를 호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후보 캠프는 이날부터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SNS 챌린지 운동을 비롯해 거리 선전전 등을 통해 이번 선거를 참정권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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