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귀어업인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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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귀어업인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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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까지 접수…창업 최대 3억원, 주택구입 7500만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7일까지 ‘2022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 중 사업신청 연도기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인 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융자) 7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자금은 어업, 양식업 소금생산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등 어업기반시설 구축, 주택구입은 주택의 매입 및 신축·리모델링으로 한정한다.

사업 신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신규 귀어업인 지속 발굴·지원을 통한 어촌지역 인구유입 확대를 통해 제주 어가인구 감소와 제주 해녀들의 고령화 심화로 인한 어촌소멸을 방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차 모집에서는 39명의 귀어업인을 발굴‧선정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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