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2년 가족친화인증 기관.기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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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 가족친화인증 기관.기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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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4시 제주시 복지이음마루 스페이스A(2층)에서 2022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관련 정보 제공 및 컨설팅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 변경된 인증 심사기준과 평가항목에 대해 집중 설명하고, 참석하는 기업.기관에 다양한 가족친화인증 적격 검증, 현장심사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참가는 26일 기준 26개 기업(기관)이 신청했으며, 설명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가족친화인증 신청은 6월말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www.ffsb.kr)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인증은 서면현장 심사와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확정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되면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근로자 문화활동 지원 및 대출.예금 금리우대  등의 인센티브 지원과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므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며 설명회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를 위해 무료컨설팅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민간 인센티브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지난 2016년 20개사에서 지난해 92개사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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