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를 위해 26일부터 2일간 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서귀포시, 물놀이 소재 주민센터, 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가 합동으로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인 △강정천 △솜반천 △중문천 △속골 △산지물 △돈내코 △정모시쉼터을 방문한다.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수심 깊은 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 지역 사전 파악, 바닥에 유리조각 등 위험물질 잔존 여부 점검, 안전표지판 설치 대상지 파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훼손된 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하고 기타 위험요인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 물놀이 기간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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