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용센터 취업특강, 6월부터 서귀시에서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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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용센터 취업특강, 6월부터 서귀시에서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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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에서만 열어온 취업특강을 서귀포시에서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취업특강은 그동안 제주시 이도1동 소재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해왔으며, 6월부터는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귀포지소에서도 취업특강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취업특강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가 취업성공에 필요한 정보를 구직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고용센터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시장, 고용·노동관계법령, 입사지원서 작성법,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갈등관리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략과 기술 및 교양 강좌로 구성된다.

코로나19로 취업특강이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운영이 재개됐으며, 현재 주 1회(수요일)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용센터가 주관하는 ‘서귀포시 지역 제1회 취업특강’은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귀포지소 5층 교육장에서 ‘채용시장의 이해 및 공략법’을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www.work.go.kr) 및 사전 현장접수(당일접수 불가)를 통해 받으며, 회당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세부 교육일정과 온라인 신청방법은 제주고용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용센터 서귀포지소(710-4588)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특강을 포함한 대면 취업지원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취업 희망자들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취업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취업을 희망하는 산남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귀포지소의 취업지원 체제를 새롭게 구축했다.

도는 지난 5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귀포지소 내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위한 취업지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자격과 경력을 갖춘 직업상담직 전담 공무원 배치를 완료했다.

이어 취업특강, 채용정보 제공,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동행면접, 맞춤형 취업알선, 지역사회 연계 등 지역사회 밀착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직자 및 구인업체는 온라인(www.work.go.kr), 유선(710-4588), 고용센터 서귀포지소 내 취업지원 전담창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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