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188개 기업·28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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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188개 기업·28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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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 고용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올해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188개 기업의 280명에게 인건비 총 16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도내 중소기업이 1957년12월31일생부터 1982년1월1일 출생한 만 40~64세의 근로자를 신규 고용하는 경우 해당 근로자의 인건비를 1년간 월 4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고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 금액을 월 40만 원에서 월 6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있다.

지원 업종은 제조업 43종, 도소매업 33종, 음식점업 28종, 건설업 28종, 서비스업 25종, 기타 31종이다.

지원 금액 상향과 일상회복 등의 영향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중장년 근로자 채용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제주도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지원 대상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또,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연계해 ‘생애경력설계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6개 중소기업의 재직자 124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 증가와 중장년 구직자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일자리 정책에서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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