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는 26일 "입도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의무화하는 조례 제정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제주 내 생활폐기물의 40%는 관광객이 배출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입도객을 대상으로 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의무화 조례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지자체의 경우 제주와 다르게 폐기물 문전수거방식을 채택하는 경우도 많아 제주의 쓰레기 배출시스템이 낯설 수 있다"며 "관광객이 배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도내 쓰레기 40%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선 입도객을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교육 의무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피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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