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 신속 응급처치 구급대원에 세이버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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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 신속 응급처치 구급대원에 세이버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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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문동원)는 26일 심정지‧급성 뇌졸중 및 중증외상 환자를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소방공무원 8명이 대표로 세이버 인증서를 받았으며, 참석하지 못한 소방공무원도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로 인증되어 개별 전수 수여했다.

특히,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 소방사 김태우, 소방사 전지훈은 2022년 1월과 3월에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시행해 2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으며, 2회의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문동원 서부소방서장은 “생사를 가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의 노력에 아낌 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린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히 평가하고 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적절하게 응급처치해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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