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강인철)는 오는 26일 장애인의 날 및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2022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배 어울림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지체장애인협회와 제주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2인)과 개인전(남,여) 2개 부문에서 50여명의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상식은 경기 당일 날 진행되며 단체전과 개인전 2개 부문에서 1위에서 5위까지 시상금 전달이 있으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제주지체장애인협회 강인철 협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서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들의 체육 및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