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전국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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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전국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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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25일 제주시가 열린혁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시책이 전국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이의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안 시장은 이날 본관 회의실에서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가 시민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했다.

이 안심 주차번호는 주차 중 개인번호를 노출하지 않고도 비상연락이 가능한 QR코드를 말한다. 휴대폰 번호(전화번호) 대신 QR코드나 ARS번호로 운전자와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무상 제공해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문자 또는 전화로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QR스캔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은 ARS서비스(전화 1533-0355)로 차량 운전자와 통화할 수 있다.

차량 운전자는 최초에 QR코드를 부착할 때 코드를 스캔해서 차량번호와 연락받을 수 있는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정보는 제주시로 등록되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QR코드는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차량등록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 문제 해결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제주도와 협업해 추진됐다.

안 시장은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확산’ 중점사업으로 선정돼 전국적 모범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시책이 많이 발굴돼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열린 혁신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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