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종 제주병무청장, 해군 제7기동전단 취업맞춤특기병 소통 간담회
상태바
문경종 제주병무청장, 해군 제7기동전단 취업맞춤특기병 소통 간담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방병무청은 24일 문경종 청장이 정책자문위원들과 해군 제7기동전단을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 복무 현장을 돌아보고 부대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취업맞춤특기병은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해 입영 전 기술훈련의 기회를 제공받고 이와 관련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해, 군 경력을 쌓은 후 전역하면 취업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날 방문은 취업맞춤특기병들이 군에서 기술습득과 취업지원을 받는 복무 현장을 참관하고 장병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정책자문위원은 “좋은 정책을 만드는 첫걸음은 현장 소통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아는 일부터”라며 “취업맞춤특기병 등 병무청에서 시행하는 정책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종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제주지역과 우리나라의 해양 안보태세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군 복무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할 것이며, 아울러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뿐만 아니라 입영 전 개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등 병역의무자들의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