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후보 "성산고 국립해사고 전환, 기필코 실현시킬 것"
상태바
김우남 후보 "성산고 국립해사고 전환, 기필코 실현시킬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해양인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
김우남 후보
김우남 후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추마한 김우남 후보(무소속)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 기필코 실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립해사고 신설 문제는 기재부의 반대에 부딪혀왔다"고 전제, "기재부는 해기사 인력의 장기 수급 전망에 대한 부처 간 이견, 실습선 구입자금 등 설립 후 추가 소요자금에 대한 우려, 전국 실업계 고교들의 국립 전환 요구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기재부의 반대 논리를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해양레저 등 신해양산업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해기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 및 공급 요구는 계속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형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신항만 건설을 공약한만큼, 이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따라서 부산해사고와 인천해사고만 규정되어 있는 현행 ‘국립해사고등학교 설치령’의 목적과 설립, 소재지에 제주해사고를 추가함으로써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는 단 한 명의 재능도 낭비하지 않는다. 단 한 명의 청년도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서 성산고를 국립해사고로 전환시키고, 세계적 명문고등학교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