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미디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디어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 높아진 미디어 교육 수요 증가로 강사가 부족해짐에 따라, 전문강사를 양성해 지역미디어 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활동가 또는 미디어 분야의 기본지식을 가지고 있고 미디어 교육 강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제주도민이다. 최종적으로 수강신청서와 유선 인터뷰를 거쳐 총 10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
교육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4주간 △미디어 교육 이론 △미디어 비판적 읽기 실습 △미디어 제작 교육 방법론 △미디어 교육 교수설계 실습 △모의수업 등 이론과 수업시연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진흥원 강사풀에 등록되어 향후 미디어 교육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6월 6일까지 진흥원 담당자 이메일(click0925@ofjeju.kr)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 공지사항 내에 공고문 및 수강신청서 양식 등을 참고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교육 강사 발굴과 양성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양성과정은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 과정으로 진행돼, 교육 참여자들이 미디어 교육 강사로서 역량을 충분히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