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읍면동 지역리더 '찾아가는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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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읍면동 지역리더 '찾아가는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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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의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해 읍면동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홍보는 지하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자원 정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등이 정상 개최됨에 따라 제주 지하수연구센터와 함께 오는 6월 9일부터 11월말까지 41개 읍면동별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지하수 보전을 위한 수자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는 기후위기, 개발사업, 경작패턴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지하수 함양량 감소, 지속이용 가능량 한계 도달, 일부 지역 대체 수자원(빗물, 용천수, 지표수, 재처리수 등) 사용 저조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하수 위기해결을 위해 △제주형 통합 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수익자 부담원칙 적용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 개선 △대체 수자원 활용으로 물 순환 건전성 확보 △취수 허가량 현행화 △지하수 오염지역과 청정지역 집중관리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을 홍보한다.

아울러 화학비료 적정 사용과 빗물 등 대체 수자원 적극 이용 등 도민의 공공자산인 지하수를 미래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하수 보전을 위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지하수 보전을 위한 수자원 정책의 도민 공감대를 높이고자 도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상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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