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후보는 22일 출정식을 열고 대대적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 한경면 고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송재호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현역 의원인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오영훈 도지사 후보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도정을 김승준 후보와 만들고 싶다"며, “도지사가 되어 김승준 후보와 함께 한경과 추자의 부족한 의료접근성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호 위원장은 “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을 하는 김승준 후보를 보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면서 "그렇기에 여러분들이 김 후보를 믿어주신다면 그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사람이다" 치켜세웠다.
좌남수 의장은 “김승준 후보는 직접 농사를 짓기에 현재 한경과 추자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고, 관광전문가인 만큼 앞으로 한경과 추자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관광사업이 흥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김태석 전 의장은 “의장을 하는 동안 봐온 김승준 후보는 한 번 뱉은 말은 실행하는 밑을 수 있는 사람이였다"면서 "김승준 후보를 선택한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호를 받으면 연단에 선 김승준 후보는 “더 나은 한경, 더 좋은 추자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말만 하는 의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보여주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ㄷ
김 후보는 또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믿음에 대한 답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농어업인 소득증대 △한경·추자 관광객 유입 △한경과 추자 의료접근성 개선 △고령친화형 동네 △지역기반 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