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후보 "자원봉사자 동원 마구잡이식 지지 요청 전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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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후보 "자원봉사자 동원 마구잡이식 지지 요청 전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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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후보 ⓒ헤드라인제주
현정화 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현정화 후보는 23일 "선거 캠프 차원에서의 자원봉사자를 동원한 마구잡이식 지지 요청 전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현 후보는 “선거기간만 되면 도지사, 도의원, 교육의원 선거 캠프 뿐 아니라 여론조사기관 등 많은 곳에서 전화가 빗발친다"면서 "일상을 영위 중인 우리 도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부터 구태의연한 선거 방식에서 벗어나겠다"면서 "더 이상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전화로 도민들을 괴롭히는 구시대적 일방 소통 방법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선거캠프 전화번호(064-739-6633)를 공개하며, "대신 마을 유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채널, 선거캠프 전화 등 상호 소통 채널을 얼마든지 열어두겠다"면서 "대천, 중문, 예래동민들을 믿고 저부터 변화하여, 반드시 우리 마을의 살기 좋은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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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2-05-23 20:41:48 | 210.***.***.78
전화번호를 아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나의 전화번호는 나의 동의를 얻기 전까지, 활용해서도 그들이 알아서도 안된다. 전화하는 사람들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아주 잘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