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는 23일 "재건축 등 규제완화를 확실히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재건축 등 규제 완화가 기대되고 있고, 부동산 정책의 큰 밑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취임한 만큼 확실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정희망연대 지방분권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힘을 보탠 바 있다"면서 "국민의힘 중앙당 역시 집권여당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확실한 지원책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재건축이 필요한 아파트 및 공동주택에 대해 별도의 지원단을 꾸려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수혜를 높일 수 있게 신속한 사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간사업 도시정비사업 인허가 건에 대해서도 접수 즉시 심의에 착수하도록 하고 건축·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등을 통합 심의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관리조례’를 개정해 개보수 비용 지원 기준액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건축 추진 가능성을 열어두고 안전진단 기준과 각종 규제를 면밀히 살피며 규제 완화 및 절차 간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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