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책의 구성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서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2022년 ‘책 만들기 A to Z’를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삶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나 주제를 선정하고 원고를 쓴 후 함께 책 내용을 구성하는 협력 과정을 통해 한 권의 책을 만드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오는 6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은미 강사가 글쓰기 기초와 텍스트의 구성 원리 이해부터 최종 원고 완성까지 지도할 예정이다.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동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표현능력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도서출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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