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지선 대비 3만여명 증가...제주시 40만9110명, 서귀포시 15만5974명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제주지역 유권자 수는 56만5084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 결과 선거인수는 제주시 40만9110명, 서귀포시 15만5974명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4년 전인 2018년 실시한 제7회 지방선거 때보다 6.1%인 3만2569명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3월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해서는 2623명 늘었다.
이는 제주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다, 지난 7회 지방선거 이후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도선관위는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5월22일까지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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