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전국 양식수협 조합장 현안대응 소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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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전국 양식수협 조합장 현안대응 소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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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9∼20일 전남 완도에서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장을 비롯해 김양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장 등 전국 7개 양식수협 조합장들과 함께 양식현장에서 현안대응 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현장 소통포럼에서 수과원은 △주요 양식 수산물의 수급 동향과 양식 현안 해결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넙치 연쇄구균 경구백신 개발 및 현장시험 연구, 양식어류 소비확대를 위한 간편식 상품 개발 등 최신 연구현황을 공유했다.

수과원은 이어 포럼 논의를 거쳐 해상 가두리양식의 주요 품종인 참돔과 조피볼락을 대상으로 성장이 빠르고, 고수온에 강한 육종(育種)품종을 개발하기로 했다. 

패류 우량종자생산 및 먹이생물 개발, 굴 모패산란장 확대 조성 등 현장애로사항을 수과원의 연구를 통해 선제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식수협 조합장과의 소통포럼을 통해 수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오늘 논의한 애로사항을 포함해 어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들에 수과원의 연구역량을 집중해 어업인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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