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 을(이도2동·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가 21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오후 도남오거리 일대에서 열린 김 후보의 ‘이도2동·도남동 미래비전 필승 출정식’에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부상일 후보와 홍수완 전 복싱 세계챔피언, 가수 박남정, 그리고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 후보는 “두 차례 의정활동을 하면서 추진한 현안사업을 확실히 마무리하고, 지역발전을 제대로 이뤄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도의원은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무엇이 불편한지, 무슨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어떤 지역의 미래를 꿈꾸는지 심하게 파악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의정활동 당시 9대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10대때는 환경도시위원장을 지내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혜로운 방안을 고민했다”며 “우선 지역 최대현안인 만성적인 주차난과 교통난을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의 방안으로 김 후보는 △주차장과 건강‧문화‧예술‧편의시설 등을 갖춘 가칭 도남복합센터 건립 △도남 서쪽 및 남쪽지역 주차타워 등 추가적인 공영주차장 조성 △이도초~중앙중 도시계획도록 조속 개설 등을 공약했다.
또 “지난 의정활동 당시 해결한 도남오거리 동서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을 남북도로와 학사로까지 확대하고, 간판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가스배관도 함께 설치 천연가스 보급에 따르 가스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상대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소통협력센터’ 설립과 도남복합센터 건립에 따른 필요 인력을 지역청년 중심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 △청년 고용우수기업을 더욱 두텁게 지원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문화예술 및 청년활동 생태계 회복위한 창작활동 활성화 지원 확대 △청년층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회초년생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강화 및 청년 월세 자금 지원 확대 등도 약속했다.
이어 △작은도서관 설치 △영유아 및 어린이 통합돌봄센터 설립 △‘학원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지원 조례’ 제정 △통학로 지속 정비 △여성 및 학생 안심귀가 인프라 구축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공동주택 관리 조례’ 개정 노후 공동주택 지원액 대폭 확대 △이도주공아파트 및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확실히 지원 △‘치매예방 시범동’ 지정 △어르신 건강‧여가 프로그램 및 일자리 확대 △기관 및 단체와 소상공인 간 1대1 결연 추진 △도남 녹지지역의 도시계획 재정비 및 활용방안 모색 △도남동(법정동) 행정동으로 분동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저의 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절실하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주신다면 소신과 원칙,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다스 더욱 발전된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이도2동과 도남동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히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