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제품 구매해 화장실·휴게실·보건실 등 접근성 좋은 곳 비치"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21일 “여학생 위생용품을 무상지원해 학생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의 구체적 방안으로 "학교별로 여학생 선호 제품을 구매해 화장실이나 학생 휴게실, 보건실 등에 비치하겠다”며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여학생들이 접근하기 좋은 곳에 비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개선사항을 파악할 것”이라며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면서 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학교보건법에서는 “학교의 설립자.경영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건실을 설치하고 학교보건에 필요한 시설과 기구 및 용품을 갖춰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에서는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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