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제주한란전시관 반려식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전시회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식물을 주제로, 흔해서 소홀하게 대하는 주변 식물을 되돌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난초인 석곡과 흑난초를 비롯해 석부작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반려식물을 면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애란인이 소장한 반려식물 약 7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 리모델링으로 마련한 아담한 쉼터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도록 꾸몄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주변의 소소한 것들이 주는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번 전시회에서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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