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만 후보, "누군가에 의해 고의적 훼손" 선관위에 조사 촉구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제주에서 후보자 현수막 훼손 사례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한림읍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용만 후보는 이날 오후 한림읍주민센터 사거리에 내걸린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알리고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측이 제시한 현수막을 보면, 현수막 귀퉁이에 부착됐던 선관위 검인 표식을 뗀 후 후보자 왼쪽 눈를 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양 후보측은 "이는 누군가 고의적으로 훼손한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축제인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 사건을 선관위에 알린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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