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후보측 정다운 청년대변인은 19일 정책논평을 내고 "청년들이 꿈꾸고 살고 싶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제주형 청년 보장제’는 우리 제주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뒷받침 해나기 위해 만든 눈높이 맞춤형 ‘희망 사다리’ 공약"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고민이 큰 학업과 일자리, 주거, 문화 등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만들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끝까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제주지역 청년의 고용률은 42.6%, 실업률은 7.4%로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아울러 지난 3년간 제주지역 청년 인구는 해마다 3000~4000 명씩 감소해 제주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취업난과 주거난은 제주 청년들이 제주를 떠날 수밖에 없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제주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내 집 마련의 꿈도 멀어지고 있다. 제주에 있고 싶지만, 제주를 떠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을 위한 희망 사다리 ‘청년 보장제’가 절실한 이유"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오 후보는 청년 맞춤형 종합지원시스템인 ‘제주형 청년 보장제’를 통해 청년의 삶을 지키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청년 기본 주택 지원으로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에 20개 상장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여 근로소득을 높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복지와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서 단계적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의 삶을 현실적으로 보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