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목표 19개 이상
제주도 선수단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9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참가한다.
선수단은 제주도 체육회 본부 69명, 감독.코치 95명, 선수 412명으로 꾸려졌으며, 총 31개 종목에 출전한다.
앞서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4일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자 회의 대진 추첨결과를 토대로 전력 분석을 비롯해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기록종목에서는 수영에서 4개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단체 및 개인.단체 종목에서는 농구 1개, 럭비 1개, 축구 2개, 테니스 1개 등 총 5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체급종목에서는 복싱 1개, 유도 8개, 태권도 1개 등 총 10개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체육회는 근대3종, 수영, 역도, 육상, 자전거, 철인3종, 바둑,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복싱, 레슬링, 유도, 씨름, 태권도 등 14개 종목의 백중세 경기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두찬 제주도체육회 총감독은 "각 회원종목단체와 남은 기간 상대 팀 전력 분석을 토대로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을 통해 백중세에 있는 선수들이 확실한 메달 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보수집 및 전략 수립과 부상 방지를 위한 컨디션 조절 등 적극적인 선수관리에 나서 체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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