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1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도란도란 행복나누기'를 월 1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내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천연 이끼)와 편백수를 활용해 천연가습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장애인 자조모임에서는 △장애인 구강상담 △여름대비 모기퇴치제 만들기 △나들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특화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장애인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장애인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해 소근육 운동 활성화, 정서 지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전화 064-760-6033)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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