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의 김민석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후보가 국회의원직 중도사퇴로 인해 도민혈세 13억원이 낭비되었다"며 오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오 후보가 사퇴하고 도지사선거에 출마함으로 인해 소요된 비용 및 발생 예정인 총비용은 21대 총선 보전비용, 보궐선거 예상 보전비용, 도지사 선거에서 오 후보가 보전받을 비용을 모두 합한 13억5575만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후보는 지금이라도 지난 총선 때 환급받은 선거보전비용을 국고에 환수하고 보궐선거에 들어가는 막대한 도민 혈세를 책임지겠다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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