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서귀포합창단, 찾아가는 복지시설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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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합창단, 찾아가는 복지시설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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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지난 18일 서귀포시 장애인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시설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시설 음악회는 서귀포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요양원, 복지관, 노인회관 등 문화소외계층이 있는 곳을 서귀포합창단이 직접 찾아 음악으로 교감하는 연주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혼성합창, 솔로, 남성합창, 여성합창 등의 다양한 구성을 통해 합창의 다양함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시민들의 귀에 익은 간식송 등의 대중가요와 터키행진곡 등의 저명한 클래식 음악을 합창으로 선보임으로써 보고 듣는 즐거움을 두 배로 전달했다.

한편, 서귀포합창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단원 개개인의 역량을 뽐내는 '단원음악회, 5월에 듣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 '푸치니, 메사 디 글로리아 & 모테토 페르 산 파올리노'의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많은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음악을 선물하고,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을 기획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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