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위원회, 음주 교통사고 방지 대책 등 긴급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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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음주 교통사고 방지 대책 등 긴급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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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18일 오후 제45회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규제 완화 이후 야외 활동과 각종 모임 증가로 술자리가 늘면서 음주음전이 증가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연일 일어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제주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경찰기동대를 추가 투입하고, 자치경찰단과 협업하는 등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해 다음 달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주경찰청으로부터 2022년 청소년의 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계획, 2022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현장 노숙인 응급조치과정에서 자치경찰-지자체간 상호 협력 하에 신속한 노숙인 보호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제주도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제주경찰청장과 제주자치경찰단장에게 지휘하는 한편,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 정기포상과 제주자치경찰위원회 CI 안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김용구 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음주 사고 예방에 대한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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