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후보, 킥보드 타고 ‘미련 곰탱이 퀵서비스' 선거운동 눈길
상태바
부상일 후보, 킥보드 타고 ‘미련 곰탱이 퀵서비스' 선거운동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심 지역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는 내용의 '미련 곰탱이 퀵서비스’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끈다.

18일 부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미련 곰탱이 퀵서비스'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동 퀵보드를 타고 민생 탐방에 나서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퀵보드를 타고 퀵서비스처럼 빠르게 달려가 주차 걱정 없이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부가볍고 튼튼한 헬멧을 쓰고, 손목·무릎보호대도 낀다. 킥보드를 타고 다닐 때 맬 백 팩엔 다섯 번째 도전하며 공을 들인 정책 자료와 현장에서 메모할 두툼한 노트가 들어 있다. 부상일 후보는 머리가 큰 탓에 헬멧을 구하느라 애를 썼다고 설명했다.
 
퀵서비스는 공식 일정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읍면지역과 도심 지역을 돌며 진행된다. 퀵보드를 타고 지역 민심을 듣고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상일 후보는 “자동차로 빠르게 이동하면 놓칠 수 있는 사회 아픔이 곳곳에 웅크려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면 퀵서비스처럼 빠르게 달려가 해결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