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CFI2030 제주 섹터커플링 신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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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CFI2030 제주 섹터커플링 신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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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제9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탄소없는 섬 2030 제주 추진 10주년을 맞아 섹터커플링과 재생에너지 출력예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일 서귀포 ICC에서 개최된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강화를 위한 섹터커플링(P2X)’ 기술세미나에서는 제주에너지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각각 최신 기술을 발표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부터 국책과제로 시행하는 행원 P2G 및 제주 P2H 실증과제 현황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발전출력제약의 대응방안으로 스마트 리조트, 비닐하우스 농장, 수영장 등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공급하여 다양한 P2X(Power to X) 사업모델을 실증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외 수소충전소 기술 동향 및 제주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미 2020년 7월부터 3MW 600kg의 그린수소 생산 국책과제를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제주형 그린수소 사업모델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발전출력제약 극복에는 풍력발전량 예측기술이 중요함에 따라, ㈜에코브레인은 2009년 스마트그리드 실증 당시부터 전력계통관리 선진화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출력예측 기술을 제주에서 개발했다. 고도화된 발전출력 예측기술을 발표하였고 향후 제주풍력발전시스템과 연계해 신수익 창출과 계통안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리드위즈는 플러스 DR 상용화를 위한 기술로서 분산에너지 P2M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강병찬 지역에너지연구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도에서 실증한 섹터커플링 기술이 국내외 분산에너지의 안정적 운영과 기술상용화에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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